[중소기업투데이 김영욱 기자] 수십억원대의 투자 사기 및 회사자금 횡령, 배임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를 받는 이장석 넥센히어로즈 대표(52)가 1심 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됐다.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김수정 부장판사)는 “피해회사에 대한 배임 범행 등을 저지른 죄질이 매우 불량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이 같이 선고했다.재판부는 “공판 과정에서 피고인들이 절차를 준수하지 않으며 회사를 운영하고 재정이 악화된 데 대해 나머지 주주들이 법원에 엄벌을 탄원했다”며 “사기 피해자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