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대상 복지·수익사업 추진근거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법률이 3일 공포됐다고 밝혔다.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매월 또는 분기별로 일정금액을 납입 후 폐업 등 경영위기 시 공제금을 지급받아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전용 공제제도이며,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다.노란우산공제 납입부금은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3일 차이로 협동조합연합회가 회장을 새로 선출하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해 2월 총회에서 고수곤 회장의 재연임을 결정했으나, 이를 뒤엎고 올해 2월 총회에서 박래수 신임 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고 회장은 4년 임기의 연합회 회장을 한차례 연임한데 이어 지난해 2월에도 단독추대에 의해 재연임을 하는 것으로 됐다. 세차례 출마 모두 경쟁자 없이 대의원들에 의해 단독추대돼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임됐다.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서울을 비롯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 구매 및 판매 등 공동사업이 더이상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하지 않게 됐다.이에 그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는 등 공정거래법에 묶여 위축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각종 공동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간 협업과 공동사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개정 법률안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실시되는 공동 구매・판매, 물류, 연구개발 등 다양한 공동사업에 대해 ‘독점규제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일부 협동조합들이 불공정 행위나 업무, 회계 등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을 위반하는 등 부정비리가 속속 터지고 있지만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뒷짐을 지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지지기반인 이른바 ‘3콘(아스콘, 콘크리트, 레미콘)’조합의 전횡과 불공정사례는 대표적인 중소기업의 ‘적폐’사례로 지적돼 자칫 사회문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협동조합법 제131조(검사) 1항에는 “주무관청은 조합, 사업조합, 연합회 또는 중앙회의 업무 또는 회계가 이 법이나 정관에 위반된다고 인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