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이순신장군의 3대 전승지 중 하나인 명량대첩의 격전지 ‘울돌목’ 해협,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천년고찰 ‘대흥사’, 남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꼽히는 ‘미황사’, 국토 최남단 ‘땅끝마을’... 땅끝 해남이 품고있는 역사 문화 유적지들이다.이뿐 아니다. ‘해남 배추’, ‘해남 고구마’ 등 지역 특산물은 이미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최근 해남의 땅과 흙이 재조명받고 있다. 해남 절임배추를 비롯해 해남 고구마, 명품쌀로 알려진 ‘한눈에 반한 쌀’의 맛과 품질을 전국 으뜸으로 치는 이유도 해풍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반도를 종(縱)으로 힘차게 뻗어내린 백두대간이 드넓은 바다를 목전에 두고, 포효하듯 마지막 기운을 발산하는 곳. 국토 최남단 땅끝 해남. 하여 기운이 남달라, 국토순례를 시작하는 출발점이자 정치인들이 ‘큰 일’을 도모하기 앞서 출정식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이곳에서 사법고시를 준비해 합격한 것을 이 지역주민들은 자랑삼아 화제에 올리기도 한다.그곳엔 해돋이와 해넘이가 일품인 땅끝마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천년고찰 대흥사, 고산 윤선도 선생의 고택 녹우당, 익룡 발자국이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