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국내에서 지식재산권을 미끼로 ‘사냥’을 일삼는 변호사나 법인이 있듯이, 해외에선 자신의 특허권 위반 소지가 있는 사건만을 골라, 특허소송 등으로 먹고사는 ‘특허위반 사냥 기업’들이 많다. 이들 특허관리기업(NPE, Non-Practicing Entity)들은 한국 기업들이 해외수출을 하는 과정에서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NPE는 자신들이 보유한 특허권으로 직접 제조, 판매 등 생산 활동을 하지 않고, 그저 특허권 행사(라이선스, 손해배상 소송)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이다.이에 특허청은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미국 내에서 우리 기업들이 특허 관련 분쟁을 겪으며, 피소를 당하거나 제소에 나서는 등 특허소송이 크게 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따르면 미국에서 발생한 해외기업과 우리기업간 특허소송은 2019~2020년에는 감소했으나, 2021년에는 2020년(187건)에 비해 33.7%나 증가한 25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출 기업들은 미국 내 특허 소송이 증가추세임을 고려해, 지식재산 분쟁 대응 전략을 보다 면밀하게 세워야 한다는 주문이다.특허청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