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1일 오후 5시경 문래역에서 이대역 방향으로 가던 2호선 탑승객들은 안내방송을 듣고 깜짝 놀랐다. 방송에서 익히 듣던 반가운 목소리가 안내 방송을 한 때문.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인기 개그우먼 이영자와 김숙이었다.서울교통공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1일 오후 5시경 이영자 등 인기 개그우먼과 함께하는 게릴라 안내방송 이벤트를 열었다. 개그우먼 이영자와 김숙은 이날 2호선 기관사실에 탑승해 문래역부터 이대역까지 약13분 가량 직접 마이크를 잡고 시민들과 만났다. 두 사람은 설 연휴 지하철 연장운행 등 이용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