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귀뚜라미보일러가 새해를 맞아 경쟁사인 경동나비엔과 대성쎌틱 퇴임 임원을 전격 영입하며 야심찬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영입 인사 중에는 경쟁사 전직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인물까지 포함돼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전격적인 결정에 관련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보일러업계에서는 ‘귀뚜라미가 경쟁사인 경동나비엔(이하 경동) 최고 경영자를 역임한 최재범 사장(부회장 역임)을 신임 사장으로, 대성쎌틱에너시스(이하 대성쎌틱) 임병익 본부장을 해외영업본부장으로 영입키로 했다’는 소문이 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