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창용 기자] 최근 몇년새 독일 명문 자동차 브랜드들이 줄줄이 질소산화물 배출 조작이나 저감 허위광고에 걸려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요구된다.한국닛산과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경유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 성능을 거짓으로 광고한 사실이 적발돼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이는 몇년 전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으로 세계적인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최근 벤츠코리아도 국내에서 요소수를 분사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사용, 공정위에 적발된 바 있다.2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혐의로 한국닛산과 닛산 본사, 포르쉐코리아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유해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야드트랙터 보급에 힘을 더욱 보태기로 했다.야드트랙터(Yard Tractor)는 부두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하역장비로, 부산항·광양항·인천항 등 전국 주요 항만에서 1045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 장비는 주 연료로 경유를 사용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 유해 배기가스 배출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이에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2019까지 총 309대의 야드트랙터를 개조해 사용연료를 경유에서 LNG로 전환했다. 올해에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올 4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의무화를 비롯한 지원금 제도 안내 등 국내 보일러사들의 새로운 시장변화에 대응한 보일러 제조사들의 발걸음이 분주해 지고 있다. 이중 경동나비엔과 함께 국내 콘덴싱 보일러 보급에 앞장서온 대성쎌틱이 올해 가장 먼저 신제품을 공식 출시하며 선두를 치고 나섰다.대성쎌틱에너시스(이하 대성쎌틱)가 의무화 시행에 발마춰 새로 출시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의 명칭은 'S-CLASS DNC'다. 이 제품은 대성쎌틱의 주력인 S라인 콘덴싱의 계보를 그대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20년 이후 중소형 경유차(총중량 3.5톤 미만)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2월 30일 공포한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8일 환경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며, 같은 해 11월에 개정된 유럽연합(EU)의 규정과 동등한 수준으로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기준을 강화한다.중소형 경유차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은 2017년 9월부터 배출가스 인증을 새로 받는 자동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세계적으로 탈 디젤 정책이 가속화 됨에 따라 오는 2040년까지 세계 LPG자동차 시장이 현재의 2배까지도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최근 개최된 ‘제1회 세계 LPG자동차 세미나(Autogas Day)’에서 에너지 전문 컨설팅 기관 메네콘 컨설팅(Menecon Consulting)은 LPG자동차 보급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2040년까지 세계 LPG차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주목받았다.메네콘 컨설팅 트레보 모건(Trevor Morgan) 이사는 디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