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폐배터리 혹은 재사용전지는 또 다른 유망산업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는 분야다. 정부도 최근 이를 의식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최근 도입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 역시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 국표원은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전기차의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성 검사제도를 1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국표원은 앞서 지난해 10월18일에 재사용전지 안전성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이차전지와 페배터리 재활용 등의 실용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최근엔 정부가 사용후 전지의 재활용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지난 30일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등에서 나오는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등에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발표했다.이보다 앞서 국표원은 전기차에 비해 높은 성능을 요구하지 않는 전기저장장치(ESS), 이동형 충전기, 파워뱅크 등의 분야에서 재사용전지를 활용한 규제샌드박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