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기업은 연구개발(R&D) 과정에서 각종 실험·평가·인증용 장비가 필요하지만 모두 갖추고 있진 않다. 가격이 비싼데다, 상시 쓰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구매해 쓰기에는 가성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연말까지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구축해 놓은 고가의 기술개발 장비를, 다른 기업이나 대학, 연구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중개하고 있다. 희망하는 업체는 연구개발장비 공동이용시스템인 ‘e-Tube(equipment-Tube, 이하 이튜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