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경기도 고양 백석역에서 발생한 열수송관의 파열사고로 고귀한 인명이 희생되자, 이를 둘러싼 그간의 안이한 안전실태를 꼬집는 언론 보도가 연일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지난 4일 저녁 고양 백석역 인근에 매설된 열수송관 파열사고를 계기로 전국에 설치된 온수관의 운영 실태를 확인한 결과 설치된 지 20년 이상 경과 된 낡은 배관은 현재 약 68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이는 전체 매설된 온수배관의 32%를 차지하며, 이중 열화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현장점검을 통해 203곳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사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