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음악과 시를 유독 좋아하는 부부. 이들은 40여 년을 싱가포르에서 치열하게 살았다. 음악은 이국땅에서 외로움을 달래는 친구가 되고, 어두운 밤길에서 등불이 되어 주곤 했다. 그런 이들이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남편은 수필가가 되고 아내는 시인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요즘에는 그림공부도 한단다. 이래서 부부는 살아가면서 닮아간다고 했던가!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이들 부부를 보면서 “참으로 부럽고 보기 좋다”며 “특히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 글로벌 인재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극찬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