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아이를 키워본 입장에서, ‘아동서적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으나 오판이었다. 초등 저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서 한,두질은 갖고 있기 마련인 전래동화, 세계명작동화인데도 삽화 부터가 달랐다. 생생하고 예뻤다. “엄마들 사이에 인기”라는 입소문이 달리 나온게 아니었다. 국내외의 각종 권위있는 도서상을 수상한 아동출판계의 리딩업체 다웠다. 지난 13일 서울 성수동 아람씨앗책방에서 만난 이병수 도서출판 아람 대표(한국아동출판협회 회장)는 ‘신기한 세상’을 열어보이듯 본인이 세상에 내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