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지난 16일 오전, 여의도에서 차로 1시간가량 달려 찾은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 위치한 (주)신일프레임 공장은 제품을 생산하며 내는 기계소음으로 가득했다.5천평 부지에 자리잡은 공장 내부에선 컨베이어 시스템에 의해 1분에 하나씩 건축자재용 루버가 생산되고 있었다. 디자인이 셀 수 없이 다양했다. 한눈에 보기에 다 나무 소재 같았으나, 이 회사가 생산하는 PS몰딩(Polystyrene Moulding)제품의 주요 소재는 다름아닌 재활용 ‘스티로폼’이다. 스티로폼을 분쇄해 쌀알 정도 크기의 알갱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