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일본 금정학원(이사장 신경호)이 금정학원 개교 30주년을 맞아 설립자인 고 김희수(1924-2012)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 심포지움을 지난 2일 일본 도쿄의 수림일본어전문학교에서 개최했다.김희수 전 중앙대학교 이사장은 고국과 고국의 교육에 남다른 애정으로 가득찬 삶을 살았다. 1924년 경남 창원 출생으로 일본 도쿄전기대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사업가로 자수성가한 그는, 1987년 사재 수 천억원을 출연해 중앙대 학교법인을 인수하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후 21년간 중앙대학교 이사장으로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일본 동경 소재 ‘수림외어전문학교(이사장 신경호)’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동안 동경 일본어학교에서 설립자인 김희수 전 이사장의 창학 정신을 기리기 위한 세미나를 연다. 동아시아 정경아카데미 대표이자 대동문화대학 永野 愼一郞 명예교수, 이수경 동경학예대학 교수, 이경규 동의대 교수, 임영언 전남대 교수, 노치환 코리아투데이 편집장 등이 강연회와 주제발표를 한다. 행사 이틀째인 3일에는 동경 외곽 하치오우지 영원(八王子靈園)에 잠들어 있는 김 전 이사장의 묘소도 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