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물러난다. 임기를 1년6개월여 남겨둔 상태다.산업은행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동걸 회장이 28일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금융위를 통해서 사의를 표명했다”며 “오는 5월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입장과 소회를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산은 회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회장의 임기는 내년 9월까지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주요 공공기관장 인선을 검토하면서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이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