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회사생활을 하다 1997년 9월부터 창업을 준비해 석 달 뒤인 11월 오픈을 했습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그달 21일에 우리나라는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 신청을 발표했었죠. 당시 어려움을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어려움을 극복했기에 지금의 회사를 있게 한 것 같습니다.”엔에스티정보통신(NST, 대표 조정희)는 국가적 경제위기가 그 어느 때 보다 최악으로 치닫던 1997년에 창업에 뛰어들었다. 대기업은 물론이고 작은 회사는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큰 도전에 나선 것이다. 강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