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롯데쇼핑이 ‘상암 DMC 부지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롯데쇼핑은 최근 마포구청에 ‘상암 DMC 복합쇼핑몰 지구단위계획 및 세부 개발 계획 결정(변경) 제안서’를 제출하고 서울시의 새로운 서북권 개발에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는 상암 디지털 미디어 센터(DMC)의 디지털 미디어 산업을 고도화하고 이를 중심으로 새로운 서울 서북권의 미래를 구현할 계획이다. DMC 인근 문화비축기지 재개발, 하늘공원 내 대관람차인 서울링 도입 등을 통해 도심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롯데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복합쇼핑몰 규제를 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하지만, 복합쇼핑몰에 입점한 판매업자 절대다수가 중소브랜드·개인위탁관리자·자영업자 등으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칫 ‘을과 을’간의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맹우 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남구을)이 밝힌 복합쇼핑몰 내 롯데, 신세계, 현대 3개 브랜드 12개소의 입점브랜드 수 자료에 따르면, 개인판매업자가 실제 운영하는 입점브랜드 수는 전체대비 86.7%
[중소기업투데이 김우정 기자] 2019년을 맞아 유통업계의 관심은 온통 ‘규제’ 이슈에 쏠려있다. 대규모 점포의 입지와 영업제한을 강화하는 유통산업발전법(이하 유통법)이 통과 문턱에서 계류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정부에서 대규모 복합쇼핑몰 월 2회 휴무를 강제하는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도입하겠다고 밝히자 유통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웠다. 개정안에는 복합쇼핑몰·백화점·면세점 월 2회 의무휴업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월 4회 확대 내용이 주를 이룬다.이 유통법 개정안 통과가 해를 넘긴 상태지만,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형 유통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