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집중타격을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조원 규모의 긴급 경영자금을 신속 투입하기로 했다. 또 대출원금 만기연장을 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 확대 시행하고, 전 금융권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금 이자납부를 유예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1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총 50조원 규모의 ‘비상 금융조치’를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에 대해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긴급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단호하게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비록 일본이 경제강국이지만 우리 경제에 피해를 입히려 든다면 우리 역시 맞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가지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혁신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해 향후 3년간 최대 12조5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계약서만으로 무역금융을 지원받게 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 날 경기도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열린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한국경제의 뿌리인 제조업을 2030년까지 ‘세계 4강’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장기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세계 6위인 수출을 2030년 세계 4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문 대통령은 이를 위한 4대 추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