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김우정 기자] 올 한해 동네수퍼는 더 힘들었다. 대형유통업체와 편의점의 지속적인 출현으로 전국의 골목상권의 생존은 더 불투명해졌다. 동네수퍼들은 앞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한 해 더 ‘버티기’에 들어간 이들을 위해 동분서주 돌파구를 찾고 있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의 수장을 만났다. 다음은 임원배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올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무엇인가.“딱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편의형 수퍼마켓의 모델을 만들어 정부에게서 지원 자금을 확보하는 것과 통합물류센터를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