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벤처기업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벤처생태계 조성 없이 개별기업에 대한 지원은 거대한 창업자의 무덤만 초래할 뿐입니다.”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7만여 벤처기업들이 나래를 펼 수 있는 한국형 혁신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먼저 안건준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현재의 우리나라 기업환경부터 이야기를 꺼냈다.“모두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법과 제도는 아직도 2차산업혁명 시대에 머무를 정도로 전혀 다가오는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