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종사자 30인 미만 영세사업장에 한해 특별연장근로를 허용하고, 휴일근로 할증률도 현행 수준을 유지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소기업인 대표들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중기중앙회에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중소기업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중기업계는 “30인 미만 영세사업장에 대해 주당 최대 8시간의 연장근로를 허용하고, 휴일근무 임금에 대한 할증률을 현행 50% 수준으로 유지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중기업계는 지난 11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