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역시나 '구매력'이 비결이었다. 고소득층의 막강한 구매력은 사람들의 발을 묶어놓은 코로나19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소비를 이어갔다.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9.4%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오픈한지 5년4개월만으로 국내 백화점 최단기간 ‘1조클럽’에 들었다.현대백화점은 판교점이 지난해 누적매출 1조7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매출(9200억원) 대비 9.4% 증가한 것이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