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둘러싼 50억대 역대 최대 금품 비리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공사 간부 A씨(51)는 해외로 달아나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태며, 통신업체 간부 B씨(50)가 구속되고 관련업체 대표 2명과 범죄행위를 도운 2명도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특히 이번 사건은 공공기업과 대형 통신업체(舊 LG데이콤, 현 LG유플러스)간 벌어진 첫 번째 통신관련 대형 비리사건으로 향후 유사한 계약관행을 가지고 있는 타 공기업으로까지 수사가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충북지방경찰청은 26일 수사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