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가축부산물 재활용처리 공장을 운영하는 렌더링업체들이 최근 강화된 폐기물관리법과 관련해 “업계 현실에 맞지않는데다 악취방지법과 겹치는 이중처벌로 과도한 규제”라며 정부에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렌더링업체 12개사를 회원사로 둔 한국재생유지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익철)은 15일 “지난5월부터 폐기물관리법이 강화되면서 전국 25개 렌더링공장에서 동물성유지 등 가축부산물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기준을 못맞추면 악취방지법상 개선권고와 더불어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1차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