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2022년에도 사이버공격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여러 보안 관련 기관들도 이에 관한 주의보를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특히 보안 역량이나 정보가 취약한 중소기업의 경우는 더욱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대금 결제나 금융거래 등에서 중소기업은 많은 허점을 안고 있다. 금융보안연구소는 최근 이 점을 지적하며, “특히 국내 중소기업이나 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집중적으로 퍼붓는 해킹 조직들이 있다”고 경고해 관심을 끌고 있다.이들 해킹 조직들 간에는 사이버 공격을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최근 구인과 채용 공고로 위장한 이메일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악성코드가 널리 유포되어 주의가 요구되 있다. 보안업체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악성 메일에 ‘Team Lead (팀장)’라는 발신자 이름과 ‘Our Team Job Invitation (팀원 채용 제안)’이라는 제목을 사용한다. 메일 본문은 ‘우리의 채용 제안을 첨부했다(Hello, our invitation is attached to this message)’는 내용으로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하곤 한다.특히 공격자는 첨부파일 압축해제 암호를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흔히 자신의 비밀번호(암호)를 여러 계정이나 각기 다른 용도의 파일에 중복해서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물론 사이버 보안상의 허점을 드러내 해커들의 먹잇감이 되기 십상이다. 비단 우리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내로라 하는 빅테크 기업들 역시 직원들이 이처럼 비밀번호를 재사용하는 습관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는 소식이다.사실 용도가 달라질 때마다 비밀번호를 바꾸거나, 다른 모양으로 변형하는건 매우 귀찮고 번거로울 수 있다. 그렇다보니 심지어 글로벌 IT기업이나 보안기술업체에 종사하는 직장인들 중에서도 이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이제 웬만한 중소기업들도 클라우드나 그룹웨어 등과 같은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추세다. 특히 AI, 머신러닝을 접목한 공장 자동화, 즉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한 기업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그럴수록 문제가 되는 것이 랜섬웨어나 멜웨어 등 해킹에 의한 사이버 공격이다. 이는 이제 기업체의 규모와는 무관하게 산업계 공통의 위협 요인이 된지 오래다.특히 제조업이나 복잡한 공정 시스템을 갖춘 장치 산업 등 대규모 산업시설을 보유한 산업군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날로 두드러지고 있다는게 최근의 추세다. 보안 전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