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정부가 최저임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조만간 차관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17개 경제단체가 17일 정부가 추진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강력 반대하고 국회 입법 절차를 요구했다.공동 성명서를 낸 이들은 “최저임금 산정기준의 변경은 법 위반 시 징역 또는 벌금이 부과되는 형사법적 문제이기 때문에 분자인 최저임금 산입범위가 입법으로 다루어진 것처럼 분모인 산정시간 수도 입법으로 다루어야 할 사항”인 것은 명백하다고 주장했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중소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월평균급여가 내국인근로자 수준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 3곳 중 2곳은 외국인근로자 대신 북한 인적자원을 활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6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력 활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 외국인근로자의 월평균 급여가 내국인근로자의 95.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1인당 월평균 급여는 외국인근로자의 경우 기본급 159만원, 잔업수당 60만2000원, 숙박비·식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