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신산업 투자 환경을 넓히고, 신 북방·신 남방 정책을 추진해 남쪽으로는 아세안·인도, 북쪽으로는 러시아·유럽까지 경제교류·협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정부가 본격적인 점검에 나섰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1일 대전정부청사에서 14개 비수도권 시‧도 담당 국장과 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하는 ‘규제자유특구 점검회의’(주재 : 김학도 차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회의에서는 규제자유특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지역특구법 시행(4월 17일)을 한달여 앞두고, 지자체의 특구계획 수립현황을 점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4차산업시대를 맞아 빠르게 신기술, 신산업이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규제체계로는 신속히 반영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3월 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을 위한 규제혁신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특히 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신산업의 육성과 국민의 생명·안전 등 공익적 가치를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안전한 규제설계를 위한 제도다. 본격적인 시행 10여일을 앞두고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부처간 최종 점검에 나섰다.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4회 국정현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