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한국의 수학은 이미 망쳤다.”평소 말 없기로 소문난 박성훈 재능교육 회장이 낸 결론이다. 으로 40년간 학습지시장을 제패해 온 그의 일갈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한 우리의 앞길이 만만치 않음을 예고했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등 세계적 IT거물들은 모두 수학과 과학을 좋아했다. 빌 게이츠는 하버드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마이크로 소프트의 스티브 발머도 수학을 전공했다. 구글의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어린 시절 수학신동 소리를 듣기도 했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오래 전부터 ‘스스로학습법’을 책으로 정리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계속 고사해왔죠. 그런데 지난해 이세돌과 바둑 대결을 한 알파고를 본 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박성훈(72) 재능교육 회장은 최근 저서 「스스로학습이 희망이다」를 집필한 계기를 이렇게 밝혔다. 그는 ‘알파고 쇼크’가 곧 스스로학습법이라는 답을 내렸다. 박 회장은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 최고수가 된 이유는 ‘기보’(棋譜)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