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부산역에서 자동차로 45분여 달리면 부산의 핵심 산업단지 중 한곳인 미음산업단지에 도착한다. 그중 그린에너지 기업들이 모여있는 미음산단2로에 위치한 (주)스틸코리아는 우선 그 사이즈에 놀라게 된다. 7000평 대지에 심플한 공장, 깔끔한 분위기 때문이다. 직원 복지시설도 훌륭하다.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이사는 바닷바람이 에너지원이 되는 꿈을 현실화한다. 그가 경영하는 (주)스틸코리아 매출은 연간 100억원. 인근에는 그가 이사장을 맡은 부산풍력발전부품사업협동조합(이하 풍력조합) 건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