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 세계한상대회를 매년 개최한지 올해로 20년. 전세계 각지에서 한민족 혈통을 지닌 비즈니스맨들이 유통, 금융, 서비스 등 각종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넓히고 있다. 세계한상대회를 중심으로 매년 수천명의 한상들이 고국에 모여 다져온 ‘한상 네트워크’가 축적돼, 이를 기반으로 이제는 고국경제 발전을 넘어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글로벌한 관점의 비전을 모색하는 시점에 와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호주,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등 5대양 6대주에 걸쳐 기업가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