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현 누진제에 대해 ‘불만족’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가정주부에서 ‘불만족’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소득이 낮을수록 누진제 ‘불만족’ 응답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전기요금 누진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조사과정에서 누진제 완화 개편 추진 시 전기요금 인상이 된다는 언급이 없었기에 개편에 찬성하는 의견이 좀 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