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국가 가스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현직 사장의 비위 문제로 다시금 내홍에 휩싸였다. 전임 박기동 사장이 구속, 수감된 지 2년만이다.가스안전공사는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안전관리 공기업이라는 점과 대통령이 최종 임명권자로 경영의 투명성, 경영진 도덕성이 요구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검찰 기소가 이뤄진다면 현 사장 역시 전임 사장과 같이 남은 임기를 채우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전망까지 흘러나오고 있다.지난해 12월 시작된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의 경찰 수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