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18일 롯데지주가 밝혔다.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청주 신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 현안을 직접 챙긴 이후 연이은 신사업 경영행보라는 설명이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19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준공한 5, 6공장에서 2만t의 추가 생산이 가능해져 말레이시아 스마트팩토리의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포스코그룹이 말레이시아 사라왁州에서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포집저장) 사업을 추진한다.포스코홀딩스는 12일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청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페트로스(PETROS)와 함께 ‘고갈 유·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트로스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소유의 석유가스공사다.이날 협약식에는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과 안이 응가우 페트로스 사라왁자원관리부문장, 탄스리 다툭 아마르 하미드 부고 페트로스 이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말레이시아에서도 우리나라 프랜차이즈인 ‘콩불’, ‘팔색삼겹살’, ‘전주비빔밥’ 등을 조만간 볼 수 있을 전망이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국내 프랜차이즈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신남방 3개국 순방과 연계한 것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의 해외진출 기회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8푸드, ㈜놀부 등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과 말레이시아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국 경제인들은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말레이시아상공회의소(NCCIM), 말레이시아투자진흥청(MIDA)과 공동으로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2010년 이후 9년 만에 열린 이번 양국간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풍부한 자원,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을 위해 우리 기업 83개사 250여명이 참가한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명단을 11일 발표했다.우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중기중앙회 부회장단에서는 권영길(수퍼체인유통조합), 권혁홍(제지조합 이사장), 노상철(프레임조합 이사장), 서병문(주물조합 이사장), 심승일(고압가스연합회 이사장), 조시영(동공업 이사장), 황인환(서울자동차정비조합 이사장)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이외에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우리나라 이노비즈 인증제도가 지구 반대쪽 페루에 진출했다.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페루에 이노비즈 인증제도 전수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협회는 이미 말레이시아에 이노비즈인증 제도가 전수돼 말레이시아 기술혁신형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이노서트(InnoCERT)’가 운영 중이다.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협회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신흥국 등을 대상으로 한 이노비즈인증 제도 전수를 기획했다. 그 결과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페루의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중국 대체시장 진출수요 대응에 나섰다. 특히 정부가 타결을 추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의 참여국인 라오스와 말레이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3215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5~29일 라오스 비엔티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우리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유력바이어와 실효성 있는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