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이사장 권오성)에서 대형 공금횡령사건이 터졌다.최근 업계 따르면 “올해 초 스포츠조합 사무여직원인 A씨(여)가 지난 3년간 9억5000여 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발견됐다”며 “이에 조합 측에서 A씨를 고발해 현재 구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도 이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성 이사장은 2007년2월부터~2011년까지 21대 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한데 이어 2015년 2월 23대 이사장에 올라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