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소재 핵심 원료인 니켈을 해외 원료 산지에서 직접 생산한다.포스코홀딩스는 세계 1위의 니켈 보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 니켈제련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원료로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포스코홀딩스의 니켈제련공장은 인도네시아 할마헤라(Halmahera) 섬 웨다베이(Wedabay) 공단에 위치할 예정이며, 연간 5만2000t(니켈 함유량 기준) 수준의 니켈 중간재(니켈매트)를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