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봄소식과 함께 급물살을 타는 듯 하던 남북 정상간의 통일 논의가 북핵 처리문제에 있어 북한의 진정성에 의문을 갖는 국제정세와 더불어 주춤하는 형국이다. 한국인이라면 한반도의 통일을 바라는 심경에는 변함이 없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표방하는 ‘우리민족끼리’에 담긴 함수에 대한 여론 또한 분분하다. 한반도가 진정한 통일을 이루려면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잠시의 후삼국 시대 혼란을 거친 후 줄곧 일국체제로 운영되어 오다,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거쳐 지난 70년간의 세월을 남과 북으로 갈려 국제적으로는 독립국가로 존재해 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