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창용 기자] 중기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 힘 이철규 의원은 7일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국감에서 스마트공장 사업 부실을 지적하며 부적적한 방법으로 예산 지원 받은 사람들을 가리켜 "국고를 도둑질 하는 것"이라며 질타했다.이 의원은 권칠승 중기부 장관에 "감사원 감사를 받아보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철규 의원은 스마트 공장을 만드는 시늉만 하고 제대로 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황당 사례가 136건 적발됐다는 자료를 밝힌 바 있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