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무협약
특화 금융상품 및 통합 서비스 제공

24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신연식 부행장(왼쪽)과 하형일 SK텔레콤 코퍼레이트2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신연식 부행장(왼쪽)과 하형일 SK텔레콤 코퍼레이트2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신한은행이 SK텔레콤과 손잡고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상품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24일 SK텔레콤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양사는 오는 8월 출시예정인 신한은행의 기업 전용 모바일앱과 SK텔레콤의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Bizit’를 연동해 창업과 사업운영에 필요한 세무, 상권분석 정보,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예·적금 및 대출, 경영컨설팅 등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기로 했다.

또 금융·ICT 패키지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해 대출금리 우대, 인터넷·IPTV 이용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신한은행 기업대출 신용평가 모형에 SK텔레콤이 보유한 비금융데이터를 결합해 신용평가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밖에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인 ‘성공두드림프로그램’과 SK텔레콤의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소상공인 대상 경영컨설팅·교육을 확대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보안, 주차사업 등 관련 아이디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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