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 이동주, 최승재, 한무경 의원 등 배정
산자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

이학영 산자위원장
이학영 산자위원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21대 국회에서 중소벤처 관련 법안을 다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장엔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3선)이 선임됐다.

이학영 의원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에너지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갖고있는 정치인이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2대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984년 순천 YMCA 간사를 시작으로 여수·순천 YMCA 사무총장을 지내는 등 30년간 시민운동가로 활동해 ‘시민운동의 대부’로 불린다. 민주당 3선 의원 중 최고령이다.

산자위 위원에는 이학영 위원장을 비롯해 강훈식·고민정·김경만·김성환·김정호·송갑석·신영대·신정훈·이규민·이동주·이성만·이소영·이수진·이용선·이장섭·정태호·황운하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17명),강민국·구자근·김기현·박수영·엄태영·윤두현·이채익·최승재·한무경·홍석준 의원(이상 미래통합당 10명), 류호정(정의당)·조정훈(시대전환) 의원 등 30명이 배정됐다.

이 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출신의 김경만 의원과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을 지낸 이동주 의원,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지낸 최승재 의원, 효림산업 대표이사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역임한 한무경 의원 등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변할 몫으로 산자위에 포진했다.

한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산자위 2차 전체회의에서 첫번째 업무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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