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충북 음성 거래처에 
가스공급하다 운전기사 크게 다쳐

삼정특수가스 LPG 저장탱크 폭발사고 현장.
삼정특수가스 LPG 저장탱크 폭발사고 현장 [사진제공=음성소방서]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경기도 화성 소재 삼정특수가스(대표 심승일/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가 충북의 한 거래처에 가스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LPG 저장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터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 14분께 음성군 대소면 화학제품 제조업체에서 3톤 가량의 LPG 저장탱크가 폭발해 가스를 충전하던 탱크로리 운전기사 B씨(44세)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샌드위치 패널 건물 일부도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LPG 저장탱크 후면에서 가스가 누출하는 것을 모르고 가스를 충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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