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IoT 등 디지털 신기술 집중 보급
스마트상점 확산 거점 육성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촌 상점가 등 20곳이 스마트 시범상가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은 14일 이같이 밝히고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중 보급해 스마트상점 확산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는 복합형 5곳과 일반형 15곳이다.

복합형 시범상가는 업종 및 사업장 특성에 맞춰 VR·AR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 서빙과 조리를 돕는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경영 및 서비스 혁신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복합형 시범상가의 경우 6.6대1의 경쟁률을 보여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일반형 시범상가의 경우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예약 및 현장주문, 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이 업종과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디지털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VR·AR, AI, IoT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기술 보유기업을 책자로 제작해 배포하고, 소진공 홈페이지(www.semas.or.kr)에도 게시했다.

또 소상공인 사업장에 적용 가능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시연할 수 있는 스마트상점 모델샵을 조성해 오는 8월말 서울 마포구 태영데시앙루브 7층 드림스퀘어에 오픈할 예정이다.

                                <복합형 스마트시범상가>

구분

상가명

서울

서대문구

신촌상점가

경기

화성시

병점중심상가

충북

청주시

성안길상점가

전북

전주시

전북대 대학로 상점가

경남

창원시

창원 시티세븐 상가

                               <일반형 스마트시범상가>

구분

상가명

서울(4)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

양천구

신월1동 신영시장

마포구

망원시장

경기(2)

하남시

덕풍전통시장

하남시

석바대상점가

충북(1)

제천시

내토전통시장

강원(1)

춘천시

춘천 명동 상점가

대전(1)

유성구

봉명동 우산거리상점가

경북(2)

포항시

구룡포시장

포항시

효자시장

대구(1)

북구

칠성시장야시장

경남(1)

창원시

창원 명서시장

부산(1)

사하구

부산사하 샘터상가

광주(1)

광산구

하남2지구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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