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29세 고객 대상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출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한은행은 20대 고객을 위한 새 브랜드 ‘Hey Young(헤이영)’을 론칭하고 전용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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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부르는 ‘Hey’와 젊음을 의미하는 ‘Young’ 의 합성어다. ‘Young’은 ‘시작점’, ‘기준점’을 뜻하는 숫자 ‘0’과 함께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은행은 ‘20대 고객들의 성공적인 금융라이프와 그 시작을 응원한다’는 의지를 담아 ‘Hey Young’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Hey Young’ 전용 상품 및 서비스는 ▲머니박스 ▲체크카드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성되며 만 18~29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Hey Young 머니박스’는 일종의 파킹통장 서비스로 최대 200만원까지 연 0.6% 이자를 제공한다.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가입하고 입출금통장 중 하나를 연결해 자유롭게 잔액을 예치, 출금할 수 있다.
‘Hey Young’ 체크카드는 20대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지하철 후불교통카드, 이동통신 자동이체 결제금액을 비롯해 GS25, CGV, 스타벅스, 쿠팡 등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 캐시백을 제공한다. 카드 디자인도 20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본형과 미니언즈 캐릭터형을 함께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Hey Young’ 브랜드 출시와 함께 모바일뱅킹 ‘쏠(Sol)’에 20대 고객 전용 플랫폼 ‘Hey Young’ 모드를 선보였다.
‘Hey Young’ 모드를 사용하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조회, 이체 기능에 바로 접근할 수 있고 젋은 세대 고객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아이템들도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Hey Young’ 모드는 ‘쏠(Sol)’ 앱 업데이트 후 접속하면 자동으로 탑재된다.
신한은행은 ‘Hey Young’ 출시를 기념해 7월12일까지 금융서비스 신규 가입과 관련된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내 잔액 FLEX’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년 후 통장 잔액을 뽑아보고 해당 잔액에 따라 현금 리워드를 제공하는 ‘흔한 내통장 잔액뽑기’ 와 각 미션 수행에 1만명 이상 참여시 총 6000만원의 상금을 나눠주는 ‘N빵 파티원 모집중’ 으로 구성돼 있다.
‘Hey Young’ 체크카드를 8월11일까지 발급하고 8월말까지 1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FREITAG 가방, 에어팟 프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경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