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기업인간 교류 협력 지원 민간 비영리단체
GNY미디어그룹, 글로벌디엠지, ㈜비씨티원, 중앙P&C와 MOU
국내 기업 대상 국가지원사업 입찰 및 홍보 지원

한중FTA민간상무위원회는 지난 10일 GNY미디어그룹, 글로벌디엠지,  ㈜비씨티원,중앙P&C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기업의 대중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의도 서울마리나요트클럽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금나윤 위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중FTA민간상무위원회는 지난 10일 GNY미디어그룹, 글로벌디엠지, ㈜비씨티원,중앙P&C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기업의 대중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의도 서울마리나요트클럽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금나윤 위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한중 기업인간 교류 협력을 지원하는 민간 비영리단체인 한중FTA민간상무위원회(위원장 금나윤)는 지난 10일 미디어홍보, 컨설팅 등을 전문으로 하는 4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중화권에 특화된 미디어홍보 전문 GNY미디어그룹(대표 금나윤), 컨설팅 전문 글로벌디엠지(대표 김윤중), 온라인제작 전문 ㈜비씨티원(대표 박동민), 인쇄업체인 중앙P&C(대표 임현채) 등 4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원회는 이들 4개 업체와 공동으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가지원사업 입찰 및 홍보 대행을 하게 된다.

이와함께 위원회는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는 중화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중국내 면세점 등 대중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GNY그룹은 한중뉴미디어연합회, 대한월드방송, GNY글로벌뉴스채널(인터넷신문), GNY글로벌비지니스(잡지), GNY스튜디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뉴미디어 홍보사업을 통해 수출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며, 중화권 미디어연맹 소속 1000여개 언론사를 통한 현지 홍보에 특히 강점이 있다.

글로벌디엠지는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기업으로 2016년 경기도 스타트업 콜라보레이션 사업 기업에 선정돼 중국, 대만, 베트남과의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 업체는 기업현황과 수출사업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지원사업 신청을 지원하게 된다.

㈜비씨티원은 홈페이지, 모바일앱, 전자카다로그 등 온라인제작 전문업체다. 이 업체는 정부의 수출지원사업 기준에 맞춰 해외환경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제작을 수행하게 된다.

중앙P&C는 책자, 카달로그, 포스터 및 각종 홍보물의 기획에서 편집, 디자인, 제작, 발송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인쇄 전문업체다.

이들 4개 업체의 시너지창출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게 될 금나윤 한중FTA민간상무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 기업이 각각의 주력분야에서 한중 수출기업을 상대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한중 네트워크를 토대로 한 대중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마리나요트클럽에서 야외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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