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탐방] 한국전기공업조합, 공제조합 설립 추진
[협동조합 탐방] 한국전기공업조합, 공제조합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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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추진위 구성, 내년초 출범 목표
오는 2022년 창립 60주년
560여개 조합원사 가입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58년 역사의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 주도로 공제조합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3월 추진위원회가 결성돼 유관 단체장들과 협의 중에 있으며 내년초 출범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기 관련 장치 제조업체들과 협동조합이 출자하는 방식”이라며 “기존의 전기공사공제조합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쉽진 않겠으나 정부출자도 받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의 경우 배전반, 변압기, 발전기, 무정전전원장치, 개폐기, 태양광발전장치, 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제조하는 중전기기업체 560개사가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오는 2022년 5월 창립 60주년을 앞둔 오랜 전통의 전국 조합이다. 60주년을 기념해 국제전시회 개최, 조합 60년사 발간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있다.

조합원사가 많은 만큼 역할과 그에 따른 업무도 산적해있다. 대표적으로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 참여와 공동상표를 활용한 계약 수주, 원부자재 공동구매 등의 공동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중전기기 설계인력 양성과 회원사들의 부족인력 충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해외전시회 등에 조합원을 파견해 해외시장 판로확보, 신기술 동향파악, 시장정보 수집 등 수출기반 확충을 위한 노력 또한 펴고 있다. 단체표준 인증 및 KAS(한국제품인증제도) V체크마크 인증 업무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현안과제로는 변압기 수주물량 확대가 걸려있으며 신규 품목 발굴과 제도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조합 수익을 창출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곽기영 이사장은 “지역별 사업협의체를 통해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편중돼있는 혜택을 모든 조합원사에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며 조합원사들이 ISO(국제표준기구) 등의 품질인증을 보다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펴고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전기기의 영세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기능 및 안전성을 확보하며 기술과 품질이 인증된 제품의 차별화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한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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