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노사관계 '궁리'
삼성 사장단,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노사관계 '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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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초청 특강
이재용 부회장 대국민 기자회견 후속조치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 사장단이 대통령자문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문성현 위원장을 초청해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형성’을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1일 오후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강연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외부의 질책과 조언을 열린 자세로 경청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한 대국민 약속을 이행하는 후속조치로 마련됐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문 위원장은 ▲한국 노동운동의 특징과 역사 ▲노사관계의 변화와 전망 ▲건전한 노사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방향 ▲삼성 노사관계에 대한 외부의 시각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위한 제언 등에 대해 강의했다.

문 위원장은 노사관계에 대한 삼성 경영진의 인식 전환을 촉구하며 경영진이 직접 직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먼저 변화하는 것이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과 삼성 사장단은 강연이 끝난 후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새로운 노사관계 확립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삼성 사장단이 모여 외부 강사의 강연을 들은 것은 2017년 2월 이후 3년만이다.

한편, 삼성 계열사 인사팀장들도 지난달 7일 문 위원장에게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방안’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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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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