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 '착한슈퍼' 캠페인
중기부, 6월30일까지 '착한슈퍼' 인증마크 부여

중소벤처기업부가 배부하는 '착한슈퍼' 인증마크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전국의 동네슈퍼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의 취지를 살려 적정가격에 상품을 판매할 것을 약속하는 ‘착한 슈퍼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골목상권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지하고 생필품 가격안정에 앞장서는 의미에서 지난 27일 전국 수퍼조합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격 판매 결의대회’를 갖고 캠페인의 전국적인 확산에 힘을 보탰다.

슈퍼연합회와 한국나들가게협동조합연합회는 소속된 총 90개 지역조합을 중심으로 5000곳 이상의 동네슈퍼 회원사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부터 6월30일까지 캠페인에 참여하는 동네슈퍼에 ‘착한슈퍼’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소속조합은 없으나 참여를 희망하는 동네슈퍼는 전국 66곳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인증마크를 배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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