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규모 '가맹점 상생펀드' 통한 저금리 대출 등 지원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GRS는 26일 중소 협력사와 270억원 규모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금석헌 ㈜해성 대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남익우 롯데GRS 대표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GRS는 26일 중소 협력사와 270억원 규모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금석헌 ㈜해성 대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남익우 롯데GRS 대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롯데GRS가 중소 협력사에 향후 3년간 27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GRS는 26일 서울 용산 소재 롯데GRS 본사에서 협력사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성 금석헌 대표가 협력사들을 대표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GRS는 중소 협력사에 100억원 규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맹점 상생펀드를 통한 저금리 대출을 비롯해 가맹점 경영환경 개선 컨설팅, 청년구직자 대상 전문교육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및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임금지불능력 제고 ▲경영안정금융 지원 등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롯데GRS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

유 형

주요 사업내용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 또는 현금으로 주기

혁신주도형 동반성장(61.26억원)

가맹점 경영환경개선, 기술혁신 인프라 지원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8.99억원)

청년구직자 대상 전문교육, 중소기업·제주농가 판로확대 지원

경영안정금융 지원(200억원)

무이자 예탁금을 재원으로 저리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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