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특화된 신한은행의 새로운 디지털뱅킹 플랫폼

신한은행 인도본부 신한 쏠(SOL) 인디아 출시
신한은행 인도본부가 '신한 쏠(SOL) 인디아'를 출시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인도 현지에 특화된 신한은행의 새로운 디지털 뱅킹 플랫폼인 ‘신한 쏠(SOL) 인디아’가 출시됐다.

‘신한 쏠 인디아’는 다양성·잠재력·역동성이 풍부한 인도의 문화 및 모바일환경을 고려해 현지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앱으로 개발됐다고 신한은행은 밝혔다.

인도 현지 한국계 은행 최초로 금융 앱에서 모바일 OTP를 사용할 수 있게 해 기존의 보안카드를 대체하고 실시간 자금이체가 가능한 실시간 송금 시스템을 적용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다.

또 사용자 편의를 위해 이체 후 알림기능, 즐겨쓰는 계좌로의 간편송금, 거래내역서 저장 및 공유 기능을 제공하며 휴대폰, 인터넷요금, 전기료 등 인도 현지 140개 이상의 공과금 납부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인도본부 관계자는 “향후 인도 정부가 추진중인 실명 생체정보 시스템과 연동한 E-KYC(비대면 실명확인)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신규 고객 및 금융상품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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