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보 유니스토리 투자자문 CEO 초청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자중회 조찬강연에서 윤창보 유니스토리 투자자문 CEO가 '코로나19 이슈가 지나간 세상'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자중회 조찬강연에서 윤창보 유니스토리 투자자문 CEO가 '코로나19 이슈가 지나간 세상'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사단법인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회장 김덕술·이하 자중회)는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윤창보 유니스토리 투자자문 CEO를 초청해 ‘코로나19 이슈가 지나간 세상’을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열었다.

윤창보 대표는 GS자산운용 CIO와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을 거친 투자전문가로, 현재 유니스토리 투자자문 CEO와 CIO를 맡고 있다.

윤창보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뉴 노멀’로 인한 사회 표준이 변화하고 있다며 세계화, 경제·금융 구심점, 소비·투자 행태 등에서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사회 취약성 또한 표면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 대표는 “이미 4차산업혁명의 발전방향에 맞춰 변해가던 정치·경제·사회·문화 시스템도 변화 속도에 상상을 초월하는 가속을 요구받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과 자본시장도 ‘변화에의 적응’을 강요받기 시작했고, 그 적응 여부에 따라 생존과 성장이 결정되는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본재산업, 금융, 경기소비재는 디스카운트 산업이며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것’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윤 대표는 또 “구독 경제 시대를 맞아 제조업의 서비스업화로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으며, 변혁기에 경쟁력이 있는 기업은 성장성과 차별성을 가진 기업이기에 성장인자(Growth Factor)를 가지고 있는 산업과 기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날 조찬강연회에는 자중회 회원과 중소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자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하는 ‘이 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수상자 110여명으로 이뤄진 사단법인으로 회원간 경영 노하우 공유, 중소기업인 역량강화, 모범기업인상 확산 및 중소기업 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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