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일, 7개 시·군, 해빙기 가스안전대책 논의

12일 홍성군 관내 LPG사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스안전공사 순회간담회 모습.
12일 홍성군 관내 LPG사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스안전공사 순회간담회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해빙기 및 이사철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LP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가 LPG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갖는다.

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정열)는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7개 시·군과 함께 관내 LP가스판매사업자 188명를 대상으로 사고예방 순회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LP가스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가스공급자 및 시공자 및 사용자 등에 의한 취급부주의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가스배관 마감조치 확인 ▲수요자시설 안전점검 철저 ▲가스사용자 홍보 강화 ▲부적합시설 조기개선 ▲시공기준 준수 등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열 본부장은 간담회를 통해 “충남지역은 타 지자체와 비교해 LPG를 사용하는 시설이 많은 만큼 관련사고로 인한 피해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스시설 공급자의 철저한 안전관리 강화 노력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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